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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07-10 11:27 조회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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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근육량이 4㎏이나 늘었다. 정말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은 뒤늦게 팀에 합류했지만 갈수록 진가를 발휘 중인 키 198㎝ ‘노르웨이 장신 공격수’ 쥴리안(23·전남) 얘기에 웃었다. 동계전지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채 지난 3월 전남에 합류한 쥴리안은 팀 전술과 템포 적응에 애를 먹었고, 힘과 속도를 지닌 K리그 수비수와 경쟁에서도 고전했다. 5월 리그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득점은커녕, 장기인 높이도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이 48%(33회 시도 16회 성공)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5월30일 FC안양과 K리그2 5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한국 무대 데뷔골을 넣은 뒤 180도 달라졌다. 이어진 부천FC 1995와 6라운드 원정에서 헤딩 선제 결승골 뿐 아니라 공수를 오가며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남 특유의 빠른 공격 전환 과정에서 이전보다 템포에 적확한 움직임을 보였고 상대 수비수와 힘겨루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머리 사용도 한결 부드러워졌고 여유가 생기다 보니 발기술도 두드러졌다. 오름세는 지속했다. 지난 1일 경남FC와 FA컵 3라운드에 이어 4일 안산 그리너스와 리그 9라운드 홈경기까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적생’인 공격형 미드필더 김현욱은 물론 이종호 등과 ‘빅&스몰’ 조합을 이루면서 전남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전 감독을 비롯해 전남 코치진은 쥴리안의 ‘K리그 조기 적응’ 비결로 근육량 증가를 꼽는다. 김성현 전남 피지컬 코치는 9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쥴리안은 입단 당시 체중이 89㎏이었는데 지금은 94~95㎏을 유지하고 있다”며 “체지방은 감소하고 근육량이 4㎏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전남은 쥴리안이 스카우트 리스트에 올랐을 때부터 일대일 맞춤형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좋은 재능과 신장에 비해서 근육량이 적다고 봤다. 김 코치는 “K리그2는 몸싸움이 워낙 심하다. 타깃형 공격수는 특히 힘을 잘 써야 한다. 더구나 우리 팀 전술은 공격수도 많이 뛰어야 하므로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는 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개막이 미뤄진 게 오히려 득이 됐다. 스물세 살 나이에 낯선 한국 무대에 진출한 쥴리안은 성공 의지가 강했고, 팀 훈련 외에 김 코치와 별도로 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근비대 트레이닝 등에 몰두, 근육량을 늘리면서 효율적으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신체 구조로 거듭나는데 애썼다. 김 코치는 “두 달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근육이 성장하고 자리 잡는 속도가 있어 초반엔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갈수록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쥴리안은 2주마다 인바디 측정을 통해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원하는 수준의 신체를 만든 건 독한 의지도 있었지만 입에 잘 맞는 한국 음식도 한몫했다. 그는 최근 “불고기와 삼겹살 등 한국 음식이 너무나 맛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타국 적응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음식 적응이 빠른 것도 K리그 연착륙을 이끈 동력이 됐다.
코로나19가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양방향으로 계속 확산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50명)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와 대전 지역의원 감염 여파가 지속중인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해 추가 확산의 우려가 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누적 1만3천3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0명보다 5명 감소했지만, 이달 들어 일별로 51명→54명→63명→63명→61명→48명→44명→63명→50명→45명을 기록하며 이미 4차례나 60명대를 넘어선 터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22명보다 1명 많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23명 가운데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경기(11명), 경남(3명), 충북(2명), 서울·인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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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지난달 26일 이후 15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22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과 대전이 각 7명씩이고, 이어 경기 3명, 광주 3명, 전남 2명 등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발급 문서 입국 시 확인
사진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서 있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모습.2020.7.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사진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서 있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모습.2020.7.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최근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입국자 관리 방안을 강화한다. 감염자가 많은 위험국에서 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48시간 이내 검사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위험도는 현저히 떨어지나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가한 주요 해외입국 관리 강화안은 해외 입국자들로부터 코로나19 비감염 사실을 확인받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발급된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정기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재입국 허가를 제한토록 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향후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부정기 항공편을 간편화하는 안도 조치할 계획이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직항노선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재외공관을 통해 항공기 탑승 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지를 현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 해외확진자 발생 동향과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꼼꼼히 살피는 위험도 평가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규슈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미이케 탄광’ 철길 일부가 매몰되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조선인이 강제 노역한 미이케 탄광을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탄광은 2015년 일명 ‘군함도’(하시마섬)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9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에 있는 미이케 탄광 전용 철도 곳곳이 산사태로 매몰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철도는 오무타시에서 구마모토현 아라오시까지 약 5.5㎞에 달하는데 지난 6∼7일 이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철도 인근 경사면 15군데가 붕괴해 토사나 쓰러진 나무 등에 파묻혔다.

매몰 피해가 발생한 규슈 지역은 10일 현재 비가 약해지고 일부 지역은 그쳤지만 앞서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위험이 큰 상태다.

또 이날 저녁부터 규슈 동북부를 중심으로 큰비가 예보돼 정확한 피해 상황이나 복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오무타시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한 탄광 철로를) 언제 복구할 수 있을지 전혀 가늠하기 어렵다”며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인 강제징용 현장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아사히 “일본, 어두운 역사 직시해야”

한편 미이케 탄광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강제 징용돼 노역한 시설 중 하나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2015년 6월 확인한 바에 따르면 미이케 탄광에 동원돼 한국 정부가 강제 동원 피해자라고 인정한 이들은 당시 기준 451명이나 됐다.

아베 신조 일본 정부는 군함도와 함께 이 탄광을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으로 소개하는 한편 조선인 강제노역 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이 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자 정보센터를 설치해 조선인의 강제노역 사실을 설명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파워사다리

아베 정부는 지난 3월 31일 일보 도쿄도 신주쿠구 와카마쓰초의 총무성 제2청사 별관에 산업유산정보센터(이하 센터)를 개관했는데 약속과는 달리 강제 징용을 부정하는 증언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다자외교무대에서 일본에 약속 이행을 압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하며 일본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아사히신문은 9일 사설을 통해 “어두운 역사 직시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를 질타했다.

신문은 ‘세계유산대립, 어두운 역사를 응시해야’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에 관한 전시를 놓고 일본과 한국 사이에 마찰이 일고 있다”며 그 원인은 태평양전쟁 당시의 징용공에 관한 설명을 일본 측이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는 센터에 ‘희생자를 기억으로 남기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이번에 개관한 산업유산정보센터는 그 시설에 해당하지만 하시마에서 한반도 출신자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는 증언 등 일부 전시 내용이 한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문제점을 거론했다.

이어 “당시를 아는 사람들의 증언이 귀중한 가치를 지니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개개인의 체험 증언을 내세우는 것만으론 역사의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없게 한다”며 “한반도 출신자의 노무 동원에 폭력이 수반되는 경우가 있었다거나 가혹한 노동을 강요한 것은 당시 (일본) 정부의 공문서 등에서 드러났고 일본 내 재판에서도 피해 사실이 인정됐다. 그런 사실도 충분히 설명하면서 당시 일본 국가정책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마땅히 해야 할 전시 양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센터 측은 전문가와의 회의를 거쳐 전시 내용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현 전시 내용은 약속한 취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어느 나라나 걸어온 길에 빛과 그림자가 있고, 이웃 나라와의 관계도 복잡하기 마련이다. 명암을 불문하고 역사적 사실에 겸허하게 마주하며 미래를 생각하는 책임이 있는 것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스플뉴스]

KBO 리그 4년 차를 맞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30·KT 위즈)를 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는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로하스의 2020시즌은 위대한 시즌으로 남을 수 있다'는 주제로 로하스의 올해 활약상을 소개했다.

로하스는 9일 경기까지 타율 0.374 19홈런 52타점 OPS 1.131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로하스는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부문에서 1위, 타율과 최다안타는 2위에 올라있다. 특히 6월에만 11홈런 25타점을 쏟아내며 월간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팬그래프'는 호세 페르난데스(두산)와 로베르토 라모스(LG) 등이 시즌 초반 치고 나갔지만, 표본이 쌓이면서 로하스가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하스가 전통적인 트리플 크라운(타율, 홈런, 타점)뿐만 아니라 비율 성적(출루율, 장타율)도 압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팬그래프'는 로하스의 아버지인 전 메이저리그(MLB) 투수 멜 로하스 시니어의 말을 인용해 로하스의 타석 접근법도 소개했다. 로하스 시니어는 지난 8일 ESPN을 통해 중계된 KT와 KIA의 경기에서 로하스가 주자 2, 3루에 등장하자 "로하스는 아마 투수가 좋은 볼을 주지 않을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로하스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플리터를 공략해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로하스가 매년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2017년부터 로하스의 wRC+(조정득점생산력)은 124.7-138.5-151.3-194.8로 꾸준히 상승했다. '팬그래프'는 "지금 기록도 이미 굉장한데, (점점 발전한다면) 정말 무서울 정도다"라며 로하스의 발전 상황을 언급했다.

'팬그래프'는 미국 시절에 비해 늘어난 파워 역시 주목했다. 마이너리그 시절 로하스는 단 한 번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KBO 진출 후 벌크업에 집중한 로하스는 2018년 43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 상승을 증명했다. '팬그래프' 역시 로하스가 2003년 이후 박병호만이 해냈던 50홈런 고지에 오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팬그래프'는 로하스가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위험 요소 역시 존재한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의 wRC+ 순위에서 로하스는 6위에 올랐다. 그러나 10위 안에 있는 다른 선수들보다 삼진이 잦고 볼넷이 적다. 그러면서 로하스의 성적이 평균에 회귀할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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