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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1-07-21 16:24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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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핏투게더
제공 | 핏투게더파워볼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둥지 잃은 선수들에게 재기의 발판이 된 독립구단 TNT FC를 거쳐간 선수도 100명이 넘었다. 지난 2017년 7월 박정훈이 부천FC에 입단한 이후 이번 여름까지 TNT를 거쳐 팀을 찾은 선수는 총 109명이다.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은 지난 20일 마감됐다. 21일 TNT에 따르면 이번 여름 진학 및 재계약 실패로 선수 경력이 중단되어 TNT에서 활동하던 8명의 선수가 국내외 프로 및 세미프로 팀에 입단했다. 권용현(30)과 임창균(31)은 각각 말레이시아 UITM FC와 태국 우돈타니 FC의 유니폼을 입었다. J3 경험이 있는 수비수 김호영(24)은 K3리그 김해시청에, 윙어 김찬우(21)는 크로아티아 2부 NK Jarun Zagreb에 둥지를 틀었다. 이 외 남윤성(25)은 FC남동, 김민섭(20)은 포천시민축구단(이상 K4리그)에 입단했다.

지난해 통합 출범한 K3,K4리그의 성장과 저연령(21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이 자리 잡으면서 국내 축구에서 어린 선수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다수가 20대 초반으로 구성된 TNT에 많은 기회도 찾아오고 있다. TNT는 지난해부터 고교 졸업 및 대학 중퇴 선수를 우선 선발해 체계적인 훈련과 프로·세미프로 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 덕분에 2020년 한해에만 총 34명이 재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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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핏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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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신동화 감독은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마다 꾸준한 재기 사례를 만드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지난해 재기한 대다수 선수가 현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륭 TNT 단장도 “K2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 K1리그로 갈 수 있듯이, 이제는 K3, K4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면 단계를 밟아가며 올라갈 수 있다. 모기업 핏투게더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다가올 겨울이적시장에는 선수들이 현실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해외구단을 적극적으로 연결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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